127-한지와 재활용을 이용한 브로치 만들기(방법과 순서)---종이와 취미
♥지금애 종이접기 오경순♥ 한지와 음료수 병 뚜껑을 재활용하여 모자 모양의 브로치 만들기 방법과 순서입니다.
어르신들의 종이접기 프로그램으로 함께 만들어보는 액세서리입니다.
방법을 알면 언제든지 손쉽게 만들 수 있으며 크기와 재질 등을 다양하게 선택하여 브로치로 만들거나 실내 장식용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주변의 물품을 재활용하여 쉽게 만드는 브로치 장신구 만들기
한지로 장신구 만들기
아끼던 한지를 꺼냈네요.
어린이와 어르신들도 쉽게 만들어 볼 수 있는 코싸지를 만들어 보기로 하였어요.
김포 종이접기에서 함께하는 선생님들이 차후 함께할 그 누군가에게 알려줄 때 전반에 걸쳐 설명할 수 있도록 몇 가지의 방법에 대해 더하기를 한 브로치 만들기 시간입니다.
종이의 크기를 정하거나 원을 자르는 방법, 또는 장식으로 꽃을 쉽게 만드는 방법 등.
물어보면 얼음 땡 하다가 알려주면 즐거운 생각이 많아지는 행복한 시간이지요.
이제, 준비물 살펴보고 함께 만들어보도록 할게요.
1-종이로 브로치 만들기 준비물
◆ 종이접기에 사용하는 종이의 크기와 재료.
대표 이미지의 모양을 참고 하세요.
① 두꺼운 종이- 지름 8.5cm ~ 10cm / 1장
만들려는 크기를 임의로 정할 수 있습니다.
② 병뚜껑 - 지름 4cm / 1개
준비되는 병 뚜껑의 크기에 맞게 할 수 있어요.
③ 한지
모자챙 부분 - 지름 17cm / 1장
캡 중앙 부분 - 지름 13cm / 1장
핀 부분 - 지름 6cm / 1장
각각 색상이 같거나 다르게 준비할 수 있어요.
④ 리본 한지 - 5cm × 5cm / 1장
크기를 다르게 정할 수 있어요.
⑤ 리본끈 - 15cm / 1줄
한지로 새끼줄 꼬기 방법으로 할 수도 있어요.
편리하게 지사끈을 사용하기도 해요.
⑥ 꾸미기
구슬이나 스티커로 예쁘게 꾸며요.
⑦ 브로치 핀
지름 3.6cm의 핀을 사용하였으나 크기는 임의로 준비할 수 있어요.
⑧ 접착제
글루건과 목공용 오공 본드가 필요해요.
여러 명이 함께 할 때는 브로치 핀에 종이 한 장을 미리 붙여 준비하면 목공용 오공본드로 모두 가능해요.
⑨ 생각 더하기
다른 재료와 재활용을 사용하여 만들어 볼 수 있는 것에 대하여 생각해 보기로 해요.
이제, 브로치를 어떻게 만드는지 함께 시작해 보도록 해요..💙
2-재활용과 한지로 모자 모양의 브로치 만들기 방법과 순서
브로치 핀을 붙인 후 브로치 차양 붙이기와 캡에 한지 씌우기를 하고, 테두리와 리본을 붙여요.
마지막에 장식 구슬과 스티커로 개성 있게 꾸미기와 핀을 붙여 완성합니다.
1. 브로치 핀에 한지와 두꺼운 종이를 붙여 준비합니다.
ⓐ 한지에 핀보다 작게 오린 두꺼운 종이를 붙여요.
한지는 핀보다 크게, 두꺼운 종이는 핀보다 작게 오렸어요.
두꺼운 종이는 핀의 오목한 부분의 높이를 메워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므로 적당한 두께의 종이를 사용하거나 2~3겹으로 붙일 수도 있어요.
◆ 핀은
핀을 오목한 모양으로 되어 있는 것이 약간의 높이로 인하여 꽂을 때 편리함이 있습니다.
핀이 평평한 경우 두꺼운 종이 없이 바로 한지를 붙이도록 합니다.
ⓑ 두꺼운 종이 위에 핀을 붙여요.
목공용 오공 본드를 사용할 수 있으나 글루건을 사용하는 것이 더 편리해요.
여러명이 함께 할 계획이라면 미리 브로치 핀까지 붙여 준비한다면 나머지는 오공본드 만으로도 진행이 가능합니다.
여러명이 함께 할 때 글루건을 사용하는 것은 기다리거나 자칫 부주의로 인한 위험의 소지가 있어서 진행이 순조롭지 않을 수 있답니다.
종이접기를 강의하며 이렇게 많은 준비를 하는 것은 되도록 하지 않지만, 그래도 정말 함께 하고 싶거나 알려 주고 싶은 경우 준비 과정이 번거롭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기꺼이 중노동?을 하기도 합니다.
김포 종이접기에서 함께하는 선생님들은 생각의 처음부터 모두 배워야 해요.
그래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도 파악하고 새로운 방법도 생각할 수 있거든요.
ⓒ 풀칠을 꼼꼼하게 잘 되도록 합니다.
오공 본드를 사용하였을 때에는 접착이 잘 되도록 제일 먼저 만들어서 준비합니다.
2. 모자 모양의 브로치 만들기의 모자챙 부분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 두꺼운 종이에 풀칠 하여 한지의 중심에서 약간만 비켜난 위치에 붙여요.
좁은 부분이 모자의 뒤쪽이 될 거예요.
ⓑ 좁은 부분에 원의 8분의 1 간격만큼 풀칠을 넉넉하게 해요.
ⓒ 풀칠한 중간을 잡고 두꺼운 종이 위로 붙인 후 양옆을 주름을 잡으면서 중앙으로 모아 붙여요.
3. 모자챙의 넓은 부분도 주름을 잡으며 모아 붙입니다.
ⓐ 주름이 생기도록 모으는 방법을 알았다면 부분적으로 풀칠을 하여, 뒤 부분의 주름이 모아진 위치를 중심으로 하여 모으도록 합니다.
ⓑ 풀칠은 넉넉하게 하여야 접착 속도가 느려 주름을 만들기에 쉬우며, 주름의 간격은 좁게 하는 것이 예뻐요.
ⓒ 모두 주름을 모은 모양이 되었어요.
모두 잘 만들어 만들었나요?
방실이 어린이는 뒤 부분 주름잡은 끝에 연필로 표시를 하고 모아 접으니 예쁘게 잘 되었네요. 참! 잘했어요.
◆ 주름을 만드는 과정에서
뒤 부분을 먼저 하면서 주름을 모으며 붙일 때, 한 번 붙이고 양옆을 접어 붙이는 경우가 있게 됩니다.
나름대로 모양이 생기기는 하지만 차분하고 천천히 다시 하면서 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앙 부분의 끝만 끌어다 붙이고, 양손을 사용하여 중앙으로 모으는 손동작을 보여주면 쉽게 이해를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4. 모자의 돌출된 중앙 부분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 한지에 풀칠을 넉넉하게 해요.
ⓑ 뒤집어 놓고 중앙 부분으로 조금씩 끌어 당겨 주름진 표현을 할 수 있어요.
ⓒ 한지를 더하기와 곱하기 방향의 순서로 뚜껑의 안으로 넣어요.
그래야 옆에 생기는 주름이 예쁘게 돼요.
아주 쉽죠? 너무 당겨서 찢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한지를 밀어서 메꾸어 주면 괜찮아져요.
참! 잘했어요.
방법을 알았으니 음료수 병뚜껑의 크기와 관계없이 잘 만들 수 있을 거예요.
5. 모자챙 만들어 놓은 것에 캡 중앙 부분을 붙여요.
ⓐ 병뚜껑의 가장자리에 넉넉하게 풀칠을 해요.
ⓑ 모자챙 부분에 한지가 모아진 곳에 올려 붙여요.
모자의 앞 부분과 뒤 부분이 구분되도록 해야 더 멋진 모양으로 만들 수 있어요.
ⓒ 모자챙과 뚜껑 부분에 주름이 있어 차분한 마음으로 꾸~욱 눌러주며 붙기를 기다려야 해요.
풀칠하고 붙기를 기다리는 것도 만들기의 한 과정인거 종이접기를 하는 똘똘이와 방실이 친구들은 모두 알고 있어요.
6. 테두리 줄을 붙이고 리본을 만들어 붙여요.
ⓐ 모자챙과 캡 중앙 부분 사이에 돌아가며 풀칠을 해요.
모자챙과 뚜껑 부분을 더 단단하게 붙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 거예요.
ⓑ 모자챙의 뒤 부분에 줄의 끝이 만나도록 붙여요.
◆ 모자의 테두리는
지끈이라 하는 종이 노끈을 사용하거나 한지를 꼬아서 사용할 수 있어요.
재활용을 이용하여 만들어 보는 것이므로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끈이나 줄을 사용해 보도록 합니다.
쇼핑백 손잡이 줄이나 뜨게질 하는 실 등을 사용해도 좋아요.
ⓒ 리본을 만들어 줄 붙임의 마감 부분에 붙여요.
사각형의 한지를 서로 마주 보는 모서리쪽으로 주름을 잡아요.
중간 부분에 조금 풀칠하여 한 번, 두 번 비틀어 돌려서 리본 모양이 되도록 해요.
한지의 부드러운 재질을 사용하므로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취향과 경우에 따라 매듭짓기나 종이 노끈으로 리본을 만들어 볼 수 있어요.
7. 브로치 핀을 붙이고 구슬이나 스티커 등을 사용하여 꾸미기를 하여 완성해요.
ⓐ 브로치 핀의 중앙 부분에 풀칠을 하여 모자챙의 아래에 붙여요.
브로치의 위치를 어떻게 보이도록 꽂을 것인지를 먼저 확인해요.
핀이 약간 위쪽에 위치하도록 붙여야 꽂았을 때 안정적인 모양을 유지할 수 있어요.
ⓑ 리본의 중간에는 구슬이나 장식을 붙여요.
ⓒ 준비한 스티커로 예쁘게 꾸미기를 해요.
ⓐ 하나는 모자 중앙 부분을 주름이 없이 만들었어요.
ⓑ 다른 하나는 중앙 부분에 주름이 생기도록 만들었어요.
각자의 취향과 솜씨대로 만들어 본 후에 새로운 종이와 재료를 준비하여 멋지게 만들도록 해요.
9. 모자 모양의 브로치의 완성 모양입니다.
ⓐ 일반적인 색한지를 사용하여 브로치를 만들어요.
지금은 20여년 전에 구입하고 나중에 개인적인 작업에 사용하려 아끼던 것을 사용하였네요.
한지는 한지를 뜨는 장인들 마다 각기 다름이 있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사용할 한지는 구입시 손으로 두께와 결 등을 만져보고 때로는 찢어보고 선택하게 된답니다.
아~ 찢어볼 때는 반드시 이것은 구입할 것이라는 것을 알려드려서 판매하시는 분들 당황하지 않도록 해야지요.
이번에 사용한 한지는 고운 닥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부드러우면서도 질긴 재질의 한지였답니다.
어르신들 종이접기 프로그램에서 함께 만들어 보고 싶었던 것이었는데 소원 풀이를 하였지요.
다행히 우려와 달리 어르신들 모두 잘 따라 하시고 매우 만족한 완성과 결과의 시간이었답니다.
어르신들 주름잡는 것 이해가 빠르셨어요.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각자 이해할 수 있는 모양에 대한 언어를 찾아 설명해 보기로 해요.
귀한 한지를 사용함이 따라 만드시는 분들은 모르는, 오랫동안 함께 한 분들을 향한 나의 마음 선물이었답니다.
ⓑ 아주 특별한 한지가 있어 만들어본 브로치입니다.
더 질기고 더 얇은 것으로 한 장 밖에 남아있지 않은 귀한 종이네요.
특별한 날 사용할 것으로 몇 개 만들어 볼 생각이네요.
브로치를 예쁘게 만들기에 자신감이 생기면 틈틈이 만들어 놓았다가 선물로 전해 보세요.
목도리 브로치로 사용하기 꽤 괜찮아요.
◆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마감
한지공예 등에서 사용하는 마감제를 사용할 수 있어요.
쉽게는 투명 또는 펄과 모양이 들어있는 메뉴큐어를 사용할 수 있어요.
모자 모양의 브로치 표면에 고루 발라 주고 충분히 마르도록 기다리며 손자국이 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해요.
이제, 브로치 만들기를 모두 만들었으면 재미있게 만들어 볼 수 있는 것들도 살펴 보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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